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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는~♥

장독대의모습

장독대의 눈풍경 그림

꿈 -성현철-

새벽에서 만난 높고높은 장벽위로
허리에 밧줄 묶어
죄많던 너를 먼저 올려 보내면서
삶을 찾노라던
작은 미소를 옅보았지
뛸 수가 없어 죽음을 기다리던
암담했던 너와 함께
이미 반쯤을 죽어있던 나의 영혼과
지칠대로 지쳐 넋을 놓았던 육신에
불꽃이 일듯
내 영혼 다시금 기개를 펴던
꿈속에 미소를 보았어라
처참했던 어둠속에서
하늘의 미소가 빛처럼 들어나면
먹고 마시며 잠들지를 않아도
깨어있는 온전한 정신을 벗하여
노래할때에
음률을 따라 흐르던
너의 깊고 가녀린 숨결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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