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출사는 내가 소속된 한사협 송파구지부속의 아이리스 동아리회원들과
베트남에 위치한 아주 큰 오지인 산촌마을인데
고산족들의 생활상을 촬영하는 박하시장과
안개가 있는 휴양도시로, 지명은 사파로 다큐출사다.
박하시장은 일요일만 형성되는곳인데 재래시장으로
고산족들의 모든 생활상을 잠시라도 엿 볼수 있었다.
내 동갑이라는데...
새벽 5시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던날,
두 개의 캐리어 가방과 카메라 한대의 가방은 많은 부담을 주었다.
무얼 그리도 대단한 출사를 하겠다고 있는 카메라랑 렌즈들을 다 동원을 했던지,
돌아오면 후회의 연속이면서도 또, 또ᆢ 포기를 못 한다.
이번 출사는 옛날 어릴적의 추억을 회상할수 있는 “향수“가 주제였다.
수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다락논들의 풍경과
고산족들의 생활상이 주제가 되며 옛 향수를 그릴수 있다.
인천공항서 10시30분에 출발로 두시간30여분 지나 도착한곳이
하노이의 노이까이 국제비행장이였다.
하노이 노이까이 공항으로 마중나온 출사진행자 전석호대표님의 안내로 35인승
버스로 베트남 북부의 중국과 국경지대인 라오까이로 약260킬로의
거리를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저녁 일몰이 시작하고 있었다.
베트남에서 보는 중국의 산너머 일몰풍경이라 그리 멋지지는 않아도 모두 열심히 출사후
4성급 호텔에서 즐거운 출사 첫날이 시작 되었다.ㅋ
식사때마다 전대표 부담의 무제한의 맥주시대는 모두 즐거운 모습이었다.
도수가 낮아서 술을 못하는 우리들도
모두 사이다병만한 크기의 맥주 한병씩을 소화제로 마셨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한곳이 층층으로 이루어진 다락논였다.
노랗게 물들어가는 가을 다락논들과 초록빛깔 논들의 풍경이라
정말 날씨가 좋기를 여행의 신께 빌고 또 빌었다.
그곳 사파는 여느 장소와 다르게 화려하지도 다이나믹컬하지도 않지만도
사진으로 표현하긴 무궁무진한 출사 장소였다.
어려운 베트남어라 어딘지 정확히는 모른체 끝없는 농촌의 실상을
노랑의 황금빛으로 물들은곳,
층층이로 디자인 되어진 패턴을 표현 해야만이 하는곳이었다.
버스 차창밖으로 내다보았던 사파의 풍경들에 마음이 참 많이도 움직였었다.
60년대의 우리네 농촌, 우리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의
삶들을 되돌아 보는것 같았던 시간이 되었던 것이다.
자연경관이 빚어낸 아름다운 비경속에서 농업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몇년의 세월을 살은지도
알수 없는 현지 사람들로부터 나의 삶을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소소한 그들의 일상과 인정많은 잔잔한 감동은
가슴속 깊이 숨겨놓은 인간의 본질적인 순수 감성을
일깨워 주기에는 충분한곳이 되었다.
이번 사파여행은 내 자신의 위로였던것 같다.
넘 많은 시간을 꼬불길과 버스로 이동한탓에 왼쪽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파스도 붙이고 진통제도 먹으면서 돌아 다녔다.
이젠 체력에 문제가 있는것을 느끼겠다.
정말 몸은 힘들었지만도 많은걸 느끼고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기도 했다.
사파에서 함께했던 그 시간들은 너무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놓았을것 같다.
모두모두~~
이번 베트남 박하시장과 사파의 출사여행을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 해 주신 전석호대표님과 또~한님,
내년 봄 무캉차이 출사여행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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