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보내야 할 유월이다.
유월의 싱그러움이 나의 곁으로 찾아 온것 같다.
시간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
6월에는 모든 유치한 것까지도 사랑하며 또 살아 가보고 싶다.
장미꽃 향기에 또 다른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오늘을 살아 갈수 있기를 만들어 가고 싶다.
가끔 하늘을 보며 흘러가는 구름을 따라 가 보기도 하고 싶고,
흐르는 냇물을 따라 가보고 싶기도 하다.
자라나는 이름모를 풀들의 이름을 찾아 보고 싶기도 하고...
그 속에 묻혀 보고 싶기도 하고...
오늘도 싱그러운 풀냄새의 향기에 취해서 이 도회지의 푸르름에
나자신을 사랑하면서 보내야지.
오늘 하루는 또 주어지질 않을테니까...
아, 6월은 유치한 것까지도 모두 사랑하며 살아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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