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지요
골목길에서 시작해서
들길 산길로
신작로에서 고속도로까지
소중한 저마다의 의미를 안고
걷고 달려가지요
언제인가 한번쯤
길을가다
사정없이 넘어져 본 적이 있겠지요
아픔보다 창피함이 앞서던
무릎이 깨지고 손바닥이 얼얼하게 아파 오던
그래도 가던 길 멈출 수는 없지요
절뚝거리며 가는 길이 우리의 삶입니다.
매번 걷는 이길이 그 길인 듯 보여도
어제의 길이 오늘의 새 길이지요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고
때로는 아픔과 눈물이 있지만
희망이 있어 아름답고 소중한,
살아간다는 것은
끝이 없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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